강의 소스는 무한하다. 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에서 구할 수 있다.  단 책을 사용할 때는 몇가지 규칙이 있다. 책은 저자가 공들여 만든 저작물이고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다.  책은 인쇄물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.  때문에 책 내용을 같은 방식의 글로 써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의 소지가 있다. 책은 활자로 되어있는 것이니, 내용을  인용하거나  책 내용을 SNS에 포스팅할 때는 출처를 표기하고, 상업적 사용에 대해서는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. 

책에서 어떤 부분을 그대로 베끼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. 다만, 책은 돈을 주고 상품으로 구매하여 읽을 수 있다.  상품으로 구매한 독자가 그 책 내용을 자기 방식으로 해석하고 나름대로 자기 견해로 또 다른 창작물의 콘텐츠로 사용하는 것은 알아서 할 일이다.

좋은 책을 구매해서 읽고, 그 내용을 동영상으로 강의하는 것은 또다른 창작활동이다.  너튜버에서 책소개 하는 동영상들을 흔히 볼 수 있다. 이것은 유저를 끌어모으기 위한 수단으로 유용하다.  하지만 창의성이 떨어진다. 

차리리 자신이 읽은 책에 대해,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거나 오히려 다양한 책들의 내용을 비교 분석해서, 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?

또한 가능하다면 좋은 책을 선정해서 독서토론이나 혹은 미리 주제를 정해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?

네트워커나 라이프 코치로 활동하는 사람은,  책이 매우 훌륭한 강의 도구나 비즈니스 도구가 될 수 있다.  이 경우에 강사도 책을 가지고 있고,  시청자도 그 책을 가지고 있다면, 더욱 좋을 것이다.